👀 안녕, '오늘 뭐 만들지?' 고민하는

의 두통을 해소해 주러 온 링꾸야.

요즘 SNS에 예쁜 하늘 사진과 함께

날씨가 좋다는 이야기가 정말 많이 올라와.
하루가 멀다고 흉흉한 소식이

들려오는 요즘이지만,

자연은 늘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 주는 것 같아. ☁️🌿

친구들도 가끔 하늘을 올려다보고

예쁜 모양의 구름도 찾아보라꾸.
하늘을 보는 건 공짜니까!
역시나 공짜인😆 링꾸의 콘텐츠 레퍼런스도
구경하러 가볼까?

링꾸는 연남동을 지나다 소름이 오싹 끼쳤어. 누가 빨간색 락카로 '인생네컷'의 '인생'에 엑스 표시를 하고 옆에 '절단'이라고 써놓았기 때문이야. '대체 누가 저런 짓을?'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인생네컷에서 오픈한 공포 컨셉 포토부스였어. 매장 외관과 내부를 공포 컨셉으로 꾸몄고, 절단네컷 전용 프레임도 있어. 키오스크에서 '오래전 친구들끼리 인생네컷을 찍은 후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라는 스토리를 보여줘서 몰입감도 높아지지. 홍대점과 연희점 두 곳에서 10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하니, 이 더위의 끝을 잡고 오싹함을 느끼고 싶다면 한 번 방문해 봐!

  🦖 나보다 춤 잘 추는 공룡이 있다?

SNS에서 춤추는 공룡을 본 적이 있니? '더큐트리자드'는 3D 공룡이 케이팝 댄스를 추는 숏폼 콘텐츠를 업로드해. 몸에서 파란 불빛을 번쩍번쩍 뿜는 공룡이 뉴진스 '디토', 지수 '꽃'  같은 춤을 추는데, 쓸데없이 잘 추는 게 굉장히 킹받는(?) 포인트야. 케이팝이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다 보니, 최근에 케이팝과 다른 무언가를 조합해서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전 세계 아이돌 팬들에게 노출될 수도 있고, 더큐트리자드처럼 생각지 못했던 무언가와 조합하면 큰 임팩트를 내기도 하지.

최근 폼 좋은 크리에이터를 소개할게. 바로 유튜버 '냠냠'이야. 음식을 먹어 보고 소개하는 영상을 올려. 냠냠의 인기 비결은 세 가지야. 첫째, 쇼츠 위주의 짧은 길이와 속도감 있는 편집으로 빠르고 가볍게 소비할 수 있어. 둘째, 직접 내레이션을 넣어 짧은 시간 안에 생생한 맛 표현과 음식 정보를 전달해. 셋째, 기존에 올린 쇼츠를 브랜드나 음식 종류별로 묶어서 긴 모아보기 영상을 만들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아. 냠냠 프로필 링크로 들어가 보니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하더라꾸. 콘텐츠로 사람들을 유입시켜서 구매로 전환시키는 좋은 사례인 것 같아.

요즘 소품샵에 가면 '000을 재활용해 만들었습니다'라는 설명이 붙은 굿즈가 많아. '니울' 역시 버려진 병뚜껑으로 키링을 만들어. 병뚜껑을 녹여 틀에 찍는 과정을 숏폼 영상으로 만들지. 같은 포맷이지만, 매번 다른 색 조합을 보는 재미가 있어. 니울은 이 콘텐츠 덕분에 4.7만 명의 팔로워를 만들었어. 결과물뿐 아니라 그 과정도 좋은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걸 잊지 말라꾸!